만주를 침식한 일본 제국주의 군대가 그 여세로 전 중국대륙을 홍수처럼 밀고 들어가는데 대결해 싸우는 한국 독립군의 굳건한 모습을 그린 작품. 전편을 통해 백절불굴의 민족혼이 면면히 흐른다.